LG 트윈스,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밀리터리 유니폼 착용 '서경덕 교수 5일 시구'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4.06.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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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동원.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연다.

LG 트윈스는 오는 6일까지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홈 3연전에 승리 기원 시구 등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LG트윈스 선수단은 3연전 동안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고,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스페셜 티켓 행사도 진행한다.

5일에는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시구를 할 예정이다. 서 교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글과 한식 등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 교수는 "6월 6일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시구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의 호국영웅들을 기리고 LG 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힘껏 던져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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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사진=LG 트윈스 제공
현충일인 6일에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가 애국가를 연주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진행한다. 시구자로는 6.25 전쟁 참전 유공자이자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조부와 35년간 부사관으로 복무한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육군 장교의 길을 걷고 있는 조윤기 소령이 나선다. 조윤기 소령은 "2023년 통합우승팀인 LG트윈스의 시구자로 선정돼 영광이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헌신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할아버지, 아버지의 뜻을 이어 저 또한 국가와 국민에 충성하는 군인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3연전 포토 카드의 주인공은 투수 김진성이며, 5일에는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훈련 탐방'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회원의 날을 맞아 일부 상품에 대해 20% 할인을 진행한다. LG 트윈스, 승리 기원 시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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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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