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 이수현, 이찬혁 입툭튀 시절 추억.."입이 트레이드마크" [스타현장]

KSPO DOME=이승훈 기자 / 입력 : 2024.06.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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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가수 AKMU(악뮤)가 'K팝 스타 시즌2' 우승 시절을 떠올렸다.

16일 오후 AKMU(이찬혁, 이수현)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AKMU 10주년 콘서트 [10VE]'를 개최했다.


AKMU는 지난 2013년 4월 종영한 SBS 'K팝 스타 시즌2'에서 우승 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하고 이듬해 4월 데뷔한 2인조 남매 그룹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AKMU는 'K팝 스타 시즌2'에서 선보였던 '크레센도', '지하철에서', '외국인의 고백', '작은별'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10년 전을 추억했다.

두 사람은 실제 10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해 이찬혁은 동그란 안경을, 이수현은 머리에 두건을 쓴 채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수현은 "14세 이수현, 17세 이찬혁을 떠올려보기 위해 이런 옷을 입어봤다. 감회가 색다르다. 오빠 되게 멋있어졌구나. 14살 때를 재현해보려고 하니 딱히 나는 오빠의 안경이라든지 입이라든지 멜빵이라든지 트레이드마크가 없어서 아쉽다"라며 웃었다. 그러자 이찬혁은 "4세 때 아니고 14세 때 맞지?"라며 "내 입이 트레이드마크였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걸 재현하지 않은 게 아쉬웠다"는 이수현은 "입을 앞으로 빼서 이렇게 하면 좀 더 좋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들어간 거 어쩔 수 없지"라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AKMU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EPISOD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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