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수사단' 정종연PD "'대탈출'과 차별점? 어둡게 준비..출연진 웃음기 사라지게 만들어"

마포=한해선 기자 / 입력 : 2024.06.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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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연 PD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6.18 /사진=이동훈


정종연PD의 새 추리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이 베일을 벗었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나루 볼룸에서 넷플릭스 웹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종연PD, 이용진, 존박, 이은지, 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참석했다.


정종연PD는 '미스터리 수사단'에 대해 "미스터리 어드벤처라고 할 수 있다. 제가 제일 열심히 했던 장르 중에 하나가 어드벤처 장르인데 저희가 열심히 꾸며놓은 프로그램 안에 출연진이 들어가서 모험을 펼치고 모험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프로"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이전에 프로그램을 해보니 확실히 여러분들이 공포물, 초자연물에서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해서 해보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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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의 기획 과정을 묻자 정PD는 "이번엔 미스터리가 핵심이고 추리는 곁들여진 거다. 출연자들의 지적인 능력을 이용해서 상황을 돌파하는 예능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이분들이 여기서 최대한 몰입해서 자기 감정을 표현해야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그런 부분을 노력했다"고 말했다.

정PD는 '대탈출', '여고추리반' '데블스플랜' 등 인기 추리 예능을 선보였던 바. 이전 추리 예능과의 차별점을 묻자 그는 "좀 어둡게 준비했다. 세트와 장치들로 이 사람들의 웃음기를 어떻게 사라지게 할 수 있냐에 신경썼다"고 전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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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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