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모습으로" 티아라 지연, '♥황재균' 악플 의식했나..유튜브 중단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4.06.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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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그룹 티아라 지연이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다.

지연은 20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아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최근 신혼 생활을 비롯해 소소한 일상 등을 전하며 활발하게 유튜브 활동을 해오던 지연이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야구선수이자 남편인 황재균(KT위즈) 벤치클리어링에 악플이 쏟아지자 부담이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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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연 SNS
앞서 지난 5일 KT위즈와 한화 이글스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즌 8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한화가 10점 차로 앞선 8회 말, 박상원은 삼진 세리머니를 했다. 이에 KT 포수 장성우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한화 투수 류현진은 미안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한 것. 황재균이 박상원을 부르는 제스처를 취하며 화를 주체하지 못했다. 양팀 선수와 감독이 중재하며 상황이 마무리됐다. 이후 일부 팬들은 아내인 지연의 SNS에 찾아가 악플을 쏟아냈다.

한편 티아라(함은정·효민·지연·큐리)는 최근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며 완전체로 모였다. 오는 9월에는 홍콩 또는 마카오에서 데뷔 15주년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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