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컴바인 및 트라이아웃 진행... 최장신은 '184cm' 타니무라

박재호 기자 / 입력 : 2024.06.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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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트라이아웃 단체사진. /사진=WKBL 제공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앞두고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WKBL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도쿄 케이카중고교 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WKBL 아시아쿼터선수 컴바인 및 트라이아웃이 열렸다. WKBL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12명이 모두 모여 신체조건을 측정하고, WKBL 6개 구단 코칭스태프 앞에서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1순위 후보로 꼽히는 타니무라 리카는 신장 184.8㎝, 체중 90.1㎏이 나왔다. 윙스팬은 180㎝로 참가자 중 2번째로 길었으며 스탠딩 리치는 236㎝로 1위를 차지했다. 제자리 점프 리치 또한 275㎝로 가장 높았다. 참가자 중 최단신은 154.5㎝로 신장이 측정된 야마자키 리오다.

순발력과 탄력이 가장 돋보인 선수는 시다 모에였다. 20m 스프린트(3.35초)와 리바운드 점프(162.64㎝)에서 1위에 올랐다.

컴바인이 끝난 후 참가자 12명은 팀을 나눠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스나가와, 시다, 히라노 미츠키, 이시다 유즈키, 이이지마 사키, 타니무라가 한 팀으로 편성됐다. 야마자키, 미야사카 모모나, 와타베 유리나, 와카마츠 미즈키, 나가타, 이사카와가 같은 유니폼을 입었다.


트라이아웃은 쿼터당 10분으로 총 2쿼터를 실시했다.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인 타니무라는 트라이아웃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고 참가자 12명은 드래프트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길 기다린다. 2024~2025시즌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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