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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비트레인 /사진=스타뉴스 |
주비트레인의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 측은 25일 스타뉴스에 "지난 24일 송파 경찰서에 이하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하늘과 소속사 펑키타운이 '주비트레인이 상습 마약범'이라는 허위사실 유포하고 '주비트레인이 상습 마약범이니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에 고소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마약 관련 음성 판정받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하늘의 허위 사실 유포 사실을 알게 된 뒤, 지난 4월 고소하려고 했으나 경찰 측이 정황만으로는 신고 할 수 없다고 해 난항을 겪던 중이었다. 그러나 최근 소속사는 이하늘의 허위 사실 유포 관련해 업계 관계자의 증언이 확보되면서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
이들의 갈등이 시작된 것은 올초 이하늘이 컴백을 앞두고 곡 작업을 함께 하자고 제안하면서부터다. 곡 작업을 위해 주비트레인과 이하늘 간의 6개월 계약을 맺었다. 그러던 중 이하늘이 갑자기 퇴사를 종용했다는 것. 소속사 측은 "작업 중 회사와 이하늘 간의 금전 문제가 발생했다. 이하늘이 돌연 주비트레인에게 회사를 나가달라고 했고, 퇴사 절차를 밟기 위해 대표와 만남을 가지려고 했다. 그런데 이하늘이 회사 관계자들과 만남도 못 하게 했다. 이후 그 책임이 주비트레인에게 돌아왔다. 해고하기 위해 마약사범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