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전미도·정순원, 추리 유발 '국밥 회동' [커넥션]

제작진 "인간적인 모습과 긴장감이 혼재한 매력적인 장면" 기대감 고조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4.06.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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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지성, 전미도, 정순원이 위험에 노출된 삼총사의 '국밥 회동' 현장으로 관심을 모은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 풍년전파상, 쏘울픽쳐스)은 높은 중독성으로 시청자들에게 금단증상이 일어난다는 호평을 받으며 열광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3주 연속 1위, 2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를 독점하면서, 갈수록 치솟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10회에서 장재경(지성)은 오윤진(전미도)이 박태진(권율)과 최지연(정유민)을 몰래 미행했다는 사실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고, 허주송(정순원)은 오윤진이 박태진의 비밀계좌 속에 들어있는 돈에 욕심이 있는 걸 눈치채고 오윤진을 몰래 뒤쫓았다. 그리고 허주송은 오윤진이 박태진에게 목이 졸리는 위기에 등장, 박태진을 한방에 밀어버리고 오윤진을 구하는 괴력을 보였다.

지성-전미도-정순원이 '추리력 폭발 국밥 회동'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박태진에게 급습을 당했던 오윤진이 병원에서 나와 장재경, 허주송과 함께 식당으로 이동한 상황. 장재경은 심각한 표정으로 오윤진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오윤진은 목 보호대를 찬 채 풀 죽은 모습을 보인다. 허주송은 오윤진을 옆에서 살뜰히 챙기다 돌연 예리한 얼굴로 변신한다. 이어 장재경의 말에 귀 기울이던 오윤진이 갑자기 목 보호대를 훌렁 벗고 눈빛을 빛내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돋운다.

과연 세 사람의 만남이 수사와 취재의 촉을 다시 불붙게 하는 계기가 될지, 미스터리 추적단이 된 세 사람은 "하늘이 무너져도 건져낼 건더기는 있다"는 사명으로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지성-전미도-정순원은 촬영장에 도착해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장난치듯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며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다. 이에 더해 지성-전미도-정순원은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열혈 수사 정신의 경찰 장재경과 끈질긴 조사 정신의 기자 오윤진, 매의 관찰력을 지닌 보험회사 대표 허주송으로 변신, 서서히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의 훈훈한 호응을 얻었다.

제작진은 "28일 방송될 11회에서 공개될 이 장면은 장재경, 오윤진, 허주송의 인간적인 모습과 긴장감이 혼재한 매력적인 장면이다"라며 "정순원은 지난 10회에서 보여준 '헐크주송'에서 '코난주송'으로 변신해 묵직한 한 방을 날린다.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11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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