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황보라, ♥남편과 육아 서열 정리 "태클 안 걸어야 안 싸워"[웤톸]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7.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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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 사진=유튜브 채널 웤톸
배우 황보라가 남편과 육아 서열 정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초보엄마 황보라 육아템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실제 사용하고 있는 육아용품을 소개하는 황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황보라는 아이를 돌보며 "우리는 너무 조용하게 키우려고 하지 않는다. 아기가 자고 있으니까 벨 누르지 말라고도 안 한다. 우리 남편도 기침 마음껏 한다. 너무 조용하게 키우면 예민해진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는 우는 게 대변 봤을 때, 졸릴 때, 배고플 때 딱 세 경우인데 남편은 이 시간을 지키자는 주의고, 나는 '사람은 다 다른데 꼭 책대로 해야 하냐'라고 한다. 근데 지금은 선장 따라서 가고 있다. 육아 서열 정리가 됐고, 저는 조타수다. 남편이 하는 대로 태클 안 걸어야 싸움이 안 난다"고 말했다.

그는 "지인들도 같이 육아하면 많이 싸우니까 선장, 조타수를 정해야 덜 싸운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옆에서 시키는 대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빌, 역류방지 쿠션, 수유 쿠션 등을 소개하는가 하면 주방에 있는 육아 아이템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남편이 다 했다. 신생아 일지도 작성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 방을 소개하며 "우리는 실용적으로 사는 편이다. 옷이랑 인형, 손수건까지 다 빨고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황보라는 "옛날부터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오덕이 같이 잘 키웠으면 좋겠다. 많이 도와주시고, 성장 과정 잘 기록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그는 난임을 극복하며 시험관 시술에 성공했고, 지난 5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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