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도 몰랐다..'환연3' 다혜♥동진 재결합→결혼설은 부인 [종합]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4.07.05 00: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송다혜 SNS


'환승연애3' 송다혜, 서동진 커플이 다시 만났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3'에 출연했다. 송다혜, 서동진의 연애 기간은 약 13년이다. 최종 이별한 순간은 2023년 6월 19일. 그로부터 약 4개월 후 두 사람은 '환승연애3'에 출연했다.


특히 송다혜는 걸 그룹 베스티 멤버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를 모았으며, 서동진과 함께 여전히 서로를 못잊은 듯한 뉘앙스로 매회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결국 두 사람은 미련이 남은 감정을 뒤로한 채 방송 중반부터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송다혜는 최창진과, 서동진은 이혜원과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각자의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 송다혜, 서동진은 최종 선택 역시 다른 사람을 향했으나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image
/사진=송다혜 SNS



다만 '환승연애3' 방송 이후에도 두 사람의 재결합설은 끊임없이 제기됐다. 송다혜는 지난 4월 갑자기 개인 SNS에 "약속. 셀카 대신"이라며 서동진과 함께 찍은 셀카를 여러 장 게재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서동진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치찌개 레시피를 공개한 영상 중 냉장고에 긴 머리 여성의 증명사진이 붙어있어 송다혜와의 재결합설이 떠올랐다.

그러던 중 4일 늦은 오후, 송다혜와 서동진은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업로드하며 재결합을 인정했다. 먼저 서동진은 과거 연애 시절 송다혜와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너무 오래걸렸지만 아쉬운 만큼 더 사랑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image
/사진=송다혜 SNS


곧바로 송다혜도 서동진과 찍은 셀카를 공개, "방송 직후부터 지금까지도 오빠와 저에 관계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있었고, 최근까지도 확실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기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지금 잘 만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결혼설에 대해서는 확실히 선을 그었다. 송다혜는 "결혼은 아닙니다"라며 "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이야기했다.

image
/사진=서동진 SNS


송다혜, 서동진 이외에도 '환승연애3' 출연진들은 방송 이후 다같이 여행을 가거나 식사 회동을 자주 가지며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이 전해지자 축하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환승연애3' MC를 맡았던 유라는 "헐 대박 대박 세상에. 꺄 세상에. 너무 축하해요 세상에"라며 기뻐했고, 이유정도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두 사람의 재결합을 축하했다. 이주원은 "내 사랑 잘해줘. 이제 보내줄게"라는 댓글을 남겨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기자 프로필
이승훈 | [email protected] 트위터 페이스북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연예 2팀 이승훈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